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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최중호 기자l승인2019.04.17 14:33:34l1118호

거창유지관리(주)(대표이사 이창우)는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산남휴먼시아4단지에서 신임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2018년 하반기 이후 입사한 신임 관리소장과 거창유지관리 소장단 친목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회사소개와 발령받은 단지에서 관리소장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수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은 소장과 함께 열려 있는 회사, 소통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위해 신임 관리소장들이 발령받은 단지에서 잘 적응하길 바라고, 법 규정과 절차 등에 관한 업무를 숙지하고 현장에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우수단지 사례발표에서 산남휴먼시아4단지 권위순 관리소장은 웃음이 없던 아파트를 웃는 아파트로 바꾸는 방법을 설명하며 “무엇보다도 관리사무소 직원들 간에 소통해야 하고, 소통의 결과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며,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스스럼 없이 대화하면서 한마음으로 일하다 보니 부임 초 남의 무기 같았던 직원들이 지금은 나를 지켜주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 친교시간에 거창유지관리소장단 최경만 친목회장은 “신임 관리소장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회사 발전과 더불어 개인의 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최중호 기자  cjh3767@daum.net